TEXWORLD

워낙에 뭔가 사먹는거

내 손을 거치지 않는건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워킹맘이 되고는 조금 달라졌어요

일하는 아줌마를 쓰거나

아님

사오거나..

아님

시판 제품을 이용하기도 하구요

갑자기

아들이 김밥을 싸고 싶다고 해서

이런걸 장만해 왔어요

여유분으로 구매를 해놓았구요

언제나

햄하고 맛살..달걀 지단..만 있으면

언제든 싸줄수 있으니까요

엄마는 바쁘지만

이용할수 있는것들을 최대한 이용하면

나쁜 엄마가 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어설프지만

결혼 10년만에 첫 김밥인거 같아요..

아이는 맛있다고 잘 먹어줬는데

어릴적 엄마가 싸주시던 김밥이 생각이 납니다

크고 두툼하고

터질듯한..^^*

제 아들에게는 어떤 기억이 남았을까요

워킹맘에게 최선이란...

절충인거 같아요

모든 워킹맘..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