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가 왜 이리 어려운가요~
2016년이 되었다고 한지도..벌써 2달이 다 지나가고...3월을 향하는데
낮시간에 신랑 전화를 받았어요
눈이 펑펑 온다고...
커튼을 촥 열어 보니..정말 설국이 된거에요
지금 창가에 화이트 풀달 달고 있어서...몰랐거든요~~
한참 창문 열고 환기도 하고
눈올땐 역시 집에 있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옛 생각이 났어요
맞아..3월에도 눈이 오긴와...
했어요
제가 임신했을때 거의...7개월 넘어서 였는데....
만삭여행간다고 다녀오다가 폭설을 만났었거든요
꼭 오늘 같았어요..
벌써 몇년전 일인가 잠시 추억에 빠져봤답니다
눈은 아릅답지만...오늘 눈은 얼어버려서 밉네요~
어서 따뜻한 봄이 오고 샤랄라한 커튼으로 재정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