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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앙드레 카르테츠 전
  • writer 텍스월드 (ip:)
  • date 2017-08-14 0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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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 미술관 앙드레 카르테츠 전


성곡 미술관 너무 좋아 하는곳입니다

너무 트랜디 하지 않거든요

묵묵....또는...무겁...

다고 느꺄지는


하지만

너무나 sns 남발 되는..그런 전시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조용하고

정말 감상을 위한 전시에요


인기보다는....퀄리티

 


근방에 영사관들이 많은 곳이라 치안도 좋고

한적 합니다.


정말 한적해서

선선한 가을 날씨에 회원님들 다녀오시기 좋을꺼 같구요

 


사진을 독학 하신 분이세요

그래서 관심이 있었구요


그냥 저냥 상업사진 보다는

좀 깊이감 있는 사진

 


파리에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넘어 갔을때


당신 사진은 너무 이야기가 많아..

하고 한동안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죠 미국은 단순하게 표현하기를 좋아 하는 나라인데.

너무나 깊은 생각은 싫었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의 상업 사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은 산만한 느낌..

너무 잘하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지만요

 


사진을 다시 카메라로 담으니..

원본이 훼손 되기도 하고

또 안보이던것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림자를 유난히 좋아 했던 작가에요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있으니까요

 


제가 전시회 가게 되었던

단 한장의 사진..,


뭐....큐레이터들은 이걸 여러가지 의미로...해석하고ㅓ

구도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요


좋은 사진은

느낌이 좋은것뿐

더 이상 설명도 필요 없답니다

 


몬드리안과 찬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몬드리안의 작업실이고...

하지만 몬드리안의 느낌은 전혀 없죠


죄측과 우측의

느낌이 대조적인것이 포인츠가 된 사진입니다


좌측의 직선미와

우측의 유려한 느낌이


어쩌면 몬드리안과 케르테츠의 느낌을 표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날씨가

선선 합니다


가족들과 데이트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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