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WORLD

침실에는 암막커튼을 달기보다는 은은하게 햇살을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커튼을 찾았는데 역시 텍스월드!

거실에 달지 못한 속커튼의 한을 침실에 풀었다죠 ㅋㅋ 클라우디 커튼처럼 호텔식으로 무지 스타일의 커튼을 찾았는데

정말 딱!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 침실 가구가 짙은 고동 브라운 컬러이고, 스탠드가 버건디 컬러라서

그레이 컬러랑 브라운 컬러 중에 많이 고민했는데... 브라운 컬러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레이컬러도 물론 예뻤을 것 같긴한데,,, 브라운 컬러는 정말 고급스럽고 은은한 분위기라서

친정 엄마도 보시더니, 나중에 이사가면 꼭 이걸로 달아야 겠다고 하시더라구요. ㅋ

속커튼용이긴한데, 아일렛형으로 달고 싶어서 창틀 길이보다 배로 긴 제품을 선택해서 자연스럽게 주름 지도록 했는데,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커튼 하나로 분위기도 바뀌고, 아침에 햇살샤워도 기분 좋게 할 수 있어요.

커튼 없을 때는 너무 눈부셔서 자다가 깼는데, 클라우디 커튼 단 후로는 기분 좋게 일어나네요.

신랑도 예쁘다고 잘샀다고 칭찬해줘서 좋았어윰 :)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방에는 클라우디 화이트랑 암막커튼 모두 설치할 예정이에요.

나중에 이사가더라도 활용하기 좋은 커튼들이라, 저는 매우매우 흡족하네요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