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WORLD

드디어 아이 방 커튼을 달았습니다.

이사온 지 5개월만에 겨우 맘에 드는 커튼을 골랐거든요.

안방에는 4월쯤에 오트밀로 달았는데, 아이방은 왠지 그린을 하고 싶어서

소프트풀달암막을 달까하다가 오트밀과 같은 종류의 그린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다린자에게 행운이 있더군요.

몇달을 또 커튼 자료를 찾다가 다시 들어온 텍스월드에 드디어 그린티 린넨 커튼이 신상으로

떴더라구요. 그때 얼마나 기뻤는지.....

바로 주문해서 아이방에 달았습니다.

제가 가끔 아이방 커튼을 보고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남편도 아들도 모두 "그렇게 좋아?" 하고 놀립니다.

볼수록  정말 맘에 듭니다.

그리고 안방과 아이방에 이어 또 작은 아이방과 거실 커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하지않고 하나씩 해결하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네요.

텍스월드 또다른 블랙라벨을 기대해도 될까요?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