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WORLD

15층에 사는 나의 첫 보금자리..

이사했던 2월달..너무 추워서 커튼을 할까말까 고민을 했더랬지요.

견딜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10월달부터 추위를 타기 시작하는 저로 인해

커튼을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전에 친구부부가 하룻밤을 묵고 갔는데 아침 햇살때문에 푹자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실은 특히나 암막커튼을 찾고 있던 차에 텍스월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디원래부터 심플한 걸 좋하는 터라 집 분위기만 얼추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입금도 다이렉트로..^^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친절한 경상도 사투리가 들립니다..ㅋㅋ세로길이감 상담하고 기다렸어요.

보름생각하고 있었는데 일주일 넘자마자 바로 배송문자뜹니다. 앗싸~~~

배송되자마자 초보일꾼 남편님이 어설프게 전동드릴로 커텐봉 설치하십니다.

못할줄 알았는데 천장이 나무라 쉽게 해냅니다."잘했어.신랑~"쓰담쓰담....

커텐 걸어놓으니 길이감도  괜찮고 밤에 분위기가 아늑합니다.

찬바람도 덜 들어오는듯..

광택도 좋고 무게가 있어 촤르르 떨어지는 핏이 좋습니다.

제품질은 최고인것 같네요...^^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어요. 커텐 한폭이 한장으로 된게 아니라 두장으로 만들어졌더라고요.

가로길이가 길어지면 두장 이어서 제작되는건가요?